사진 = 박보검  인스타그램
사진 = 박보검 인스타그램
배우 박보검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페인어로 "La última parada de la gira de fan meeting 2025, #BEWITHYOU, en Santiago de Chile, fue un momento lleno de amor al reencontrarme con mis amigos. Me sentí muy feliz de poder regresar después de siete años, y fue una dicha contemplar las estrellas brillando intensamente. Gracias de corazón por acompañarme. Recordaré por mucho tiempo el apoyo y el cariño que me han brindado mis amigos chilenos. Cada noche, al ver las estrellas que iluminan el cielo, pensaré en ustedes. Hasta que nos volvamos a encontrar, cuídense mucho. Te amo, chao!(2025년 팬미팅 투어의 마지막 장소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 사랑으로 가득한 순간을 보냈습니다. 7년 만에 돌아올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고 별들이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보는 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진심으로 함께해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칠레 팬분들이 보여준 응원과 사랑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매일 밤 하늘을 밝히는 별을 볼 때마다 팬들을 떠올릴 거라고 덧붙였고 다시 만날 때까지 몸 건강히 지내길 바란다고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따뜻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
사진 = 박보검  인스타그램
사진 = 박보검 인스타그램
사진 속 박보검은 엄지를 치켜들고 미소를 번지게 하며 투어의 행복감을 전한다. 공연장 무대 세트가 놓인 소파에 앉아 두 손을 가슴 위에 포개고 환하게 웃는 순간이 이어져 현장의 따뜻한 공기를 느끼게 한다. 흑백 클로즈업에서는 마이크를 감싸쥔 손과 깊어진 눈빛이 대비돼 집중력이 또렷해진다. 야외 공원에서는 블랙 가죽 재킷 차림으로 귀여운 강아지를 품에 안고 선글라스를 쓴 채 편안한 웃음을 남겨 무대 밖 일상 속 다정함까지 보여준다.
사진 = 박보검  인스타그램
사진 = 박보검 인스타그램
이를 본 팬들은 "미소 지은 우리 보검이", "너무 너무 잘생겼어", "왕자님 같아", "너무 멋져", "사랑할 수밖에 없네",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배우님", "늘행복했으면좋겠어요" 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 = 박보검  인스타그램
사진 = 박보검 인스타그램
한편 1993년생으로 32세인 박보검은 종영된 드라마 JTBC '굿보이'를 마치고 글로벌 투어를 진행했다. 박보검은 단독 팬미팅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 투어 중인 박보검이 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간) 멕시코 아레나 몬테레이, 19일 멕시코시티 국립극장, 21일 브라질 비브라 상파울루, 24일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에서 공연을 성료하며 2만여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남미 투어를 성료한 박보검은 다음 달 11일 서울로 돌아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 FINAL IN SEOUL'을 개최하며 팬미팅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또 최근에는 영화 '몽유도원도'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