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무쇠소녀단2’ 최종회에서는 복싱 챔피언을 향해 달려온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 피, 땀, 눈물과 함께한 4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무쇠소녀들은 최종 대회를 앞두고 저마다의 각오를 다지며 열의를 불태운다. 특히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금새록은 “아직까지는 ‘은’새록이다. ‘금’새록을 향해 달려간다”며 “제 성을 찾아오겠다”고 각성해 과연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광기 복서’ 박주현은 운명적인 재회를 경험한다. 지난 7월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좀비 복서’를 최종 대회 예선 상대로 만나게 되는 것. 첫 대회에서는 박주현이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던 만큼 팽팽한 접전을 예감케 한다.
유이는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인 나머지 계속해서 헛구역질해 안쓰러움을 더한다. 과연 유이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링 위에서 ‘원투 유이’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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