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이채연/ 사진=텐아시아 DB
하성운, 이채연/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하성운과 이채연이 ENA 예능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에서 남사친 여사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ENA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연출 이태경, 작가 조미현, 제작 TEO(테오))' 10회에는 실력파 보컬 하성운과 퍼포먼스 퀸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키, 이창섭과 함께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

검증된 남사친 여사친 케미로 잘 알려진 두 사람은 서로를 "별로 안 친한데?"라며 농담처럼 비즈니스 관계임을 강조하지만, 이내 찐친 못지않은 바이브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장난기 가득한 하성운과 이에 극대노하며 맞받아치는 이채연의 찐친 케미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 특히 하성운은 이채연의 초대로 한 모임에 참석했다가 정작 주최자인 이채연이 가장 늦게 도착해 어색한 분위기를 이어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낸다.
사진 제공=ENA '살롱드돌'
사진 제공=ENA '살롱드돌'
또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뒤 솔로 아티스트로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서바이벌 출연 당시의 뒷이야기와 함께 합숙 생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키는 "아직도 서바이벌을 못 본다. 남 일 같지가 않다. 마지막 투표만 본다"고 털어놓으며 서바이벌 출신 아이돌들을 향한 남다른 리스펙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 관련 질문부터 연애, 일상 속 현실 공감형 주제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하성운은 '같이 연습생 생활하기 싫은 유형'이라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과 실제 연습생 방출 사례까지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팬과 마주쳤을 때 가장 민망했던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채연은 공중 목욕탕에서 팬을 만난 이야기를, 키는 애플워치 출시 당시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다 뉴스 인터뷰까지 했던 '레전드 썰'을 들려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채연과 이창섭은 예상 밖의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채연이 돌연 이창섭에게 "할아버지 같다"고 말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우연히 알게 된 연인의 정보 중 가장 깨는 것, 배달음식 주문 후 스트레스 겪는 순간, 영화관에서 벌어진 각자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주제의 토크가 이어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말다툼 중 가장 마음을 긁는 도입부'라는 주제로 네 사람의 리얼한 과몰입 상황극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ENA '살롱드돌' 10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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