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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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이혼한 가수 린이 '한일톱텐쇼' 시즌2 MC를 맡았다.

MBN '한일톱텐쇼' 시즌2는 2025 한일가왕전에서 활약한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한일 양국의 명곡으로 차트의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무제한 명곡 전쟁을 펼치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한일 명곡 차트쇼다.

린은 '한일톱텐쇼' 시즌2에서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쇼 MC에 도전한다. 이미 '한일톱텐쇼' 시즌1에서 멤버로 활약했던 린이 시즌2에서 강남과 함께 2MC로 호흡을 맞추는 것. 이에 그는 "올해로 음악을 시작한 지 벌써 25년 차가 됐는데 매 순간 음악은 저를 설레게 한다"고 말했다.

또 린은 "발라드, R&B부터 트로트까지 내가 사랑하는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 MC로서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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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시즌2에는 한국 TOP7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와 함께 2025 한일가왕전 스페셜 대결에 등장했던 황민호가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또 일본 TOP7으로는 한국에 J팝 열풍을 불 지피고 있는 유다이와 마사야, 타쿠야-쥬니-슈-신이 함께한다.

제작진은 "R&B는 물론 트로트까지 섭렵한 린을 비롯해 J팝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는 유다이 등 새로운 얼굴이 합류하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한일 톱텐쇼'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일톱텐쇼' 시즌2는 다음 달 14일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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