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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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데뷔한 배우 박보검이 남미 투어를 성료했다. 앞서 그의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단독 팬미팅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 투어 중인 박보검이 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간) 멕시코 아레나 몬테레이, 19일 멕시코시티 국립극장, 21일 브라질 비브라 상파울루, 24일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에서 공연을 성료하며 2만여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앞서 서울에서의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열광케 한 박보검은 요코하마, 싱가포르, 가오슝, 마닐라,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카오 그리고 쿠알라룸푸르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다. 이어 몬테레이로 향해 데뷔 첫 남미 투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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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남미에서 팬들을 마주한 박보검은 멕시코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이어졌다. 객석을 가득 채운 6500여 명의 팬들이 박보검의 멕시코 방문을 반겼다.

그는 상파울루에 도착해서도 진심으로 공연을 이어 나갔다. 특히 박보검은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미 투어에 마침표를 찍은 산티아고 역시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2018년 '뮤직뱅크 월드투어' 이후 7년 만에 칠레를 재방문한 박보검은 팬미팅으로 만나게 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남미 투어를 성료한 박보검은 다음 달 11일 서울로 돌아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 FINAL IN SEOUL'을 개최하며 팬미팅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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