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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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또 일냈다…'태계일주' 덕에 시청률 껑충, 시즌 종영 앞두고 경사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855771.1.png)
기안84의 '태계일주'(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인연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즌1에서 만났던 포르피 가족에 이어 시즌4에서 만난 셰르파 청년 타망, 라이까지 시청률 치트키로 활약했다. 시즌 종영을 앞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은')는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7년 파일럿으로 시작해 8년 동안 다양한 출연자들의 나와 한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회차는 시청률 3.5%를 기록, 전주보다 2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방송 이후 '어서와 제작진' 게시판에는 '타망, 라이를 한국으로 초대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8월 두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기안84는 타망, 라이의 한국 여행 소식을 알고 촬영을 끝난 뒤 개인적으로 만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국에 온 타망, 라이는 삼겹살과 돈가스를 먹고 광화문, 남산 타워, 시티 투어 버스를 구경했다. 처음 보는 생소한 도시 모습에 놀라워하는 모습부터 폭풍 먹방까지 소년들의 순수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시청률도 응답했다. 이날 시청률은 2.2%를 기록, 전보다 1.0%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올해 방송된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제 한국 여행의 첫발을 뗀 만큼 시청률 상승도 기대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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