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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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추성훈이 배우 차승원과 새 예능 '차가네'에 출연한다.

내년 1월 8일 방송되는 tvN 예능 '차가네'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갱스타 패밀리 차가네의 리얼 매운맛 시트콤. 2025년 가장 핫(HOT)한 남자들이 아시아 방방곡곡으로 새롭고 다양한 매운맛을 찾으러 떠나는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차가네 조직의 각 캐릭터 소개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리얼 갱스타 시트콤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린다. K-매운맛 소스를 개발하자는 차승원과 추성훈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된 이번 여정은 "(우리 조직의) 꿈은 엄청 창대한데 끝은 미미할 거야"라는 차승원의 한마디처럼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며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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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차가네 조직의 1인자 보스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주인공만을 원하는' 욕망캐이자 매콤한 카리스마를 지닌 보스로 조직을 이끌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반전 매력도 숨기고 있다. 특히 알뜰살뜰하게 동생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소스 개발까지 직접 나서는 생활형 리더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 추성훈은 차승원에 대해 "완전 센 고양이인 것 같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안긴다.

보스의 곁을 지키는 2인자 추성훈은 강한 피지컬과 달리 묘한 허점을 지닌 캐릭터로 웃음을 사한다. 동물적인 감각에 매출도 생각하는 사업가적 면모까지 갖춘 그는 조직 내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하지만 보스와는 확연히 다른 방향성을 지니며 독립을 꿈꾸는 모습까지 보여 앞으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차가네'는 내년 1월 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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