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음악 신동들과 함께하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져 TOP7 멤버들이 신동들과 짝을 이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지우는 '眞' 김용빈을 향해 "상냥한 미소랑 눈빛을 닮고 싶다"고 수줍은 고백을 전했다. 급기야 천록담 삼촌을 향하던 마음이 김용빈으로 바뀌었다고 돌발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유지우와 김용빈, 최이정과 천록담, 박정민과 추혁진, 남승민과 박성온, 최재명과 윤윤서, 춘길과 팝핀릴건, 손빈아와 임도형이 짝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울보였던 임도형은 12살이었던 5년전과 달리 훌쩍 큰 고등학생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룰은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눠서 노래 대결을 한다. 짝꿍별 점수를 합산해 1등 짝꿍팀이 우승을 한다. 상품은 사탕 꽃목걸이와 함께 김성주의 용돈 10만원이었다. 그러자 이때 붐이 5만원으 추가한다고 했고 이에 질세라 춘길, 천록담, 김용빈까지 각가 5만원을 추가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빈은 짝꿍 유지우의 어깨를 다독이며 "1등 용돈 우리 지우가 다 가져라가"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무대에 오른 김용빈은 "제가 노래한 지 22년 됐다"며 "근데 제일 떨리는 거 같다"고 전에 없던 긴장감을 드러냈다. 무대 직후에도 "세계적으로 떨렸다"라는 독특한 소감으로 떨림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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