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1등'은 전국 각 지역이 명예를 걸고 같은 특산물로 맞붙는 국내 최초 ‘특산물 챔피언스리그’ 프로그램이다. 첫 대결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한우가 무대 위에서 맞붙는다. 100인의 평가단과 전문가 미식단은 직접 맛을 본 뒤 현장 투표로 단 하나의 ‘전국1등’을 가린다.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한우를 길러낸 농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공식] 김대호, 퇴사 7개월 만에 또 기쁜 소식 전했다…박나래와 '전국1등' MC 호흡](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843361.1.jpg)
세 MC의 유쾌한 신경전도 눈길을 끈다. 김대호는 다른 지역 한우에 열광하는 평가단을 향해 “혹시 미각을 잃은 건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문세윤은 박나래를 향해 “기분 안 좋으니까 비켜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평가단이 동시에 버튼을 누르는 장면에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마지막에 등장한 “한 번도 본 적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는 문구가 기대를 높였다.
![[공식] 김대호, 퇴사 7개월 만에 또 기쁜 소식 전했다…박나래와 '전국1등' MC 호흡](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843365.1.jpg)
세 MC의 조합 역시 기대를 모은다. 박나래는 특유의 센스와 입담으로 특산물의 가치를 재치 있게 풀어내고, 문세윤은 풍부한 미식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을 유쾌하게 이끈다. 김대호는 농업과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선으로 진정성을 더할 예정이다. '전국1등'은 오는 10월 3일 오후 8시 10분과 10월 6일 오후 6시 방송된다.
한편,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는 프리랜서로 전향 후 '흙심인대호', '어디로 튈지 몰라', '위대한 가이드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내년에는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으로 첫 오디션 MC에 나선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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