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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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영이 함께 홍대에 옷 구경 다니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함께 홍대에 옷 구경 다니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김의영이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5위를 차지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에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을 발매했고,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댄스 트로트 장르로 김의영 특유의 밝고 시원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지난 23일에는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ON '트롯챔피언' 녹화 현장에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2위는 김다현이다. 그의 히트곡 '하트뿅'이 보드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4일 '2025 천안 흥타령 춤축제'에서 공개된 '하트뿅 보드게임'은 2~6명이 참여해 다양한 하트 모양과 색상을 맞추고 벨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하지만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오락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다현의 소속사는 "노래 '하트뿅'이 단순한 흥을 넘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 것처럼, 이번 보드게임 역시 사랑과 소통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위는 전유진이다. 그는 스무 살을 맞아 첫 팬 콘서트 'TWENTY'를 11월 22일과 2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대로 접어든 전유진이 청춘의 설렘과 진솔한 감정을 팬들과 나누기 위해 준비한 무대로, 첫 단독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컨페티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전유진의 모습이 담겨, 발랄하고 순수한 스무 살의 매력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드라이브 갈 때 옆자리에 태우고 싶은 남자 가수는?', '드라이브 갈 때 옆자리에 태우고 싶은 여자 가수는?', '드라이브 갈 때 옆자리에 태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드라이브 갈 때 옆자리에 태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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