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난다 효리 SNS
사진=아난다 효리 SNS
요가원을 운영 중인 이효리가 인기를 체감했다.

이효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일 오전 9시 다음날 잔여 좌석이 메신저를 통해 풀릴 예정입니다. 그거라도ㅜㅜ"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많은 관심 속에 10월 클래스가 벌써 마감됐음을 알리며 인기를 실감케 한 것.

이후 이효리는 한 누리꾼이 떨리는 손가락으로 클래스를 신청했으나, 몇십 초 만에 품절됐다고 알리자 "미안해요 증말"이라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 공식 SNS에는 "10월 아난다 선생님 클래스가 빠르게 마감되어 아쉬운 마음들 감사히 받겠습니다"라며 "11월과 12월에도 매 수업마다 대략 10자리씩은 원데이 클래스로 열어놓을예정이니 그때 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다음을 기약하는 글이 올라왔었다.

지난 8월 말, 이효리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요가원을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요가원 상호인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 이름이기도 하다. 수업은 지난 8일 월요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11년간 생활하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