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다가오는 가을, 제주도 올레길에서 함께 산책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레드벨벳 웬디다. 그는 지난 10일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썬키스(Sunkiss)'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썬키스'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순간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담은 곡으로, 소속사 어센드는 "웬디가 맑고 힘 있는 보컬로 듣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웬디는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2위에는 유니스 엘리시아가 올랐다. 유니스는 지난 15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MoshiMoshi♡)'의 영어 버전을 공개했다. 사랑에 빠진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이 곡은 유니스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인다. 여덟 멤버의 맑은 보컬과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멜로디가 듣는 재미를 더하며, '모시모시'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후렴은 강한 중독성을 전한다는 평가다.
3위는 소녀시대 유리다. 그는 11월 1일 방콕을 시작으로 호치민, 타이베이, 그리고 추후 공개될 도시들을 포함해 아시아 전역에서 세 번째 팬미팅 투어 'YURIVERSE'를 개최한다. 'YURIVERSE'는 권유리만의 우주 속에서 팬들과 하나가 되고픈 마음을 담은 타이틀로, '유리 하우스' 콘셉트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권유리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코너 구성은 물론 자신이 직접 그린 캐릭터를 최초 공개해 이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MD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개봉을 앞둔 재밌는 영화를 함께 보고 싶은 남자 가수는?', '개봉을 앞둔 재밌는 영화를 함께 보고 싶은 여자 가수는?', '개봉을 앞둔 재밌는 영화를 함께 보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개봉을 앞둔 재밌는 영화를 함께 보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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