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준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첫사랑 영범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준영. 그는 극중 상견례 장면에 대해 "한 시민분이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말씀하시더라. 방송 후에도 욕을 많이 먹었다"며 "아버지는 '숭늉은 내가 퍼줄 테니 며느리감 데려오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준영, 청룡 해프닝에 입 열었다…"이준혁에게 사과, 신동엽 때문에 더 창피해" ('미우새')[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803425.1.jpg)
이준영은 "그대로 집에 가고 싶었다. 2부 시작 전에 준혁이 형님께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들이 '웃겼다, 재밌었다'며 챙겨주셨는데, 나는 위축돼 있었다. 그런데 2부 시작하자마자 MC인 신동엽 선배님이 그 얘기를 또 꺼내셔서 더 창피했다. 집 와서 씻으며 '말씀하지 마시지' 싶더라"고 털어놨다.
또 이준영은 "다음날 해외 일정 때문에 공항에 갔는데 직원분이 '이준 영 씨'라며 영을 강조해서 부르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영, 청룡 해프닝에 입 열었다…"이준혁에게 사과, 신동엽 때문에 더 창피해" ('미우새')[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9/BF.41803431.1.jpg)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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