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25회에서는 ‘뭉찬4’ 사상 첫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를 위해 ‘판타지리그’에서 경쟁했던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한 팀으로 뭉쳐, '항서와 아이들'이라는 전례 없는 조합을 선보인다.
이날 '뭉찬4'의 첫 직관 경기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다. 무려 4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했으며, 그중 추첨으로 선정된 1만 명이 관중으로 참여한다. 이 경기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을 비롯한 해외 팬들까지 찾아오며 '뭉찬4'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에 더해 선수의 가족들까지 총출동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순탄할 줄 알았던 '항서와 아이들'의 여정은 시작부터 삐걱거린다. '뭉찬' 역사상 처음으로 감독이 아닌 코치를 맡은 안정환은 물을 꺼내 오라는 박항서 감독의 지시를 거부하며 "제가 물 꺼낼 나이에요?"라고 항명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판타지리그' 1위 감독이지만, '항서와 아이들'에서는 막내 코치인 이동국은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는 굴욕을 겪는다. 경기 내내 자리에 앉지도 못한 채 서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9월 21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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