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배우 기은세 편으로 배우 신다은, 김윤지 그리고 박경림이 함께했다.
이날 기은세는 자가 마련으로 내년 이사할 계획을 밝히며 "이곳으로 이사올 때 부자가 되어보려고 달항아리를 구입했다. 부는 누리지 못했지만, 잘 모으고 있다. 목표는 이룬 것 같다"고 밝혔다.



실용성 없는 미니 명품백을 색깔별로 산 이유를 묻자 기은세는 "성공을 누려보고 싶어서 산 가방이다. 못 가질 거라고 생각했으니까"라고 말했다.
기은세는 배우에 도전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는 "20대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어릴 때부터 스타가 되고 싶었지만, 배우를 포기하지 않으면 내가 불행해서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전남편의 힘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남의 것을 가진 적이 없다. 남이 나한테 줘서 가진 게 없다. 내가 현재의 삶에 온전할 수 있는 건 20대 실패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20212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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