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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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기은세가 전남편 관련 루머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배우 기은세 편으로 배우 신다은, 김윤지 그리고 박경림이 함께했다.

이날 기은세는 자가 마련으로 내년 이사할 계획을 밝히며 "이곳으로 이사올 때 부자가 되어보려고 달항아리를 구입했다. 부는 누리지 못했지만, 잘 모으고 있다. 목표는 이룬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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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는 여러 방송에서 화제가 된 편집숍급 드레스룸을 자랑했다. 그는 "패션 일을 8~9년 정도 하다 보니 옷, 구두, 가방 등이 쌓이더라"면서 "어릴 때는 광고비를 명품 구두에 탕진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실용성 없는 미니 명품백을 색깔별로 산 이유를 묻자 기은세는 "성공을 누려보고 싶어서 산 가방이다. 못 가질 거라고 생각했으니까"라고 말했다.

기은세는 배우에 도전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는 "20대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어릴 때부터 스타가 되고 싶었지만, 배우를 포기하지 않으면 내가 불행해서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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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자란 금수저' 느낌의 기은세는 대중이 보는 자신과 진짜 나의 간극을 이야기하며 "내가 그저 잘 살다가 돈 많은 사람 만나서 결혼했다가, 지금 혼자도 잘 사니까 전남편 재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남편의 힘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남의 것을 가진 적이 없다. 남이 나한테 줘서 가진 게 없다. 내가 현재의 삶에 온전할 수 있는 건 20대 실패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20212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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