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한 후 잠적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설상가상 임신 사실이 부모님께 발각돼, 집에서 쫓겨나 노숙까지 해야 했던 기막힌 사연이 드러났다.

이번 주 방송에는 대한민국을 'Sea Of Love' 열풍에 빠뜨린 주인공, Fly To The Sky(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브라이언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다. 최근 코미디 채널 피식대학의 패러디로 불붙은 'Sea Of Love' 신드롬은 지자체 공무원들까지 뛰어드는 '전 국민 패러디 열풍'으로 확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은 "너무 웃기고 감사하게 봤다"며 웃음을 지으면서도, "사람들이 피식대학 노래인 줄 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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