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이 역대급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배우 손예진은 인스타그램에 핑크 하트 이모지가 담긴 멘트와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손예진은 새틴 광택의 핑크 슬립 드레스를 입고 대기실 의자에 앉아 미소를 짓는다. 가느다란 스트랩과 바스트 라인의 리본 셰이프가 실루엣을 살리고 로즈빛 치크와 같은 톤의 네일, 플라워 이어링과 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장난스러운 눈맞춤을 선사하고 헬로키티 핸드미러를 들고 브이 포즈를 그리며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조명 아래에서 반짝이는 피부결과 정갈하게 올린 헤어가 우아한 무드를 완성했다.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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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창에는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제일 아름다운 배우님" "연기 기대할게요" 등 찬사가 연이어 달렸다.

앞서 손예진은 난데없는 아역배우 홀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19일 '어쩔 수가 없다'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손예진은 "아이를 낳고 첫 작품이라 도움이 된 거 같다"며 "아이와 있는 내 모습이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병헌은 "내가 촬영장에서 본모습과는 다르다"며 "딸로 나오는 아역 배우가 질문을 많이 해서 난 계속 대답해 줬는데 손예진은 한 번도 대답을 안 하더라 그래서 내가 '대답 좀 해줘라'라고 했더니 '선배님이 맡아서 해달라'라고 하더라"며 웃으며 말했다.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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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이병헌의 발언이 손예진의 아역 배우 홀대 논란으로 이어지자 아역 배우의 어머니까지 직접 등장해 "손예진은 다정했다"고 해명하기까지 했다.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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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2년생인 손예진은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손예진을 비롯해 이병헌,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에 출연한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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