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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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아내 소문을 해명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새신랑이 된 김종국이 아내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김종국은 (촬영 당일 기준) 결혼을 앞두고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희철은 "형수님 본 사람 아무도 없잖아. AI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해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2세 계획'을 밝혔다. 그는 "나이가 있으니 바로 2세 준비해야지"라며 "나이가 있으니 하나만 낳을 생각이다. 건강한 아이가 나온다면 감사해야지. 아내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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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남성호르몬 9.98을 자랑했던 김종국은 "정자 수 2억 1,500만"이라고 과시했다. 이에 김동현은 "전 2억 2천인데, 남성 호르몬 9대에서 지금 확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김종국은 아내 얼굴, 정체를 공개하지 않고 '극비리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아내에 대해 LA 출신, 화장품 CEO, 영어강사 딸 등의 여러 추측이 쏟아지자 그는 "인터넷 기사에 나온 건 다 사실이 아니다. 성별 빼고 다 아니다. 진실의 근처에도 안 갔다"고 강조했다.

결혼식에 '런닝맨' 팀은 초대했지만, '미우새' 팀인 김희철은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고. 김종국은 "결혼식 작게 한다. 신랑, 신부 각 50석, 총 100석이다.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보는 사람들을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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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서장훈은 안 부르면 뭐라고 해서 초대했고, 신동엽은 엄마가 원했다"고 예외 케이스를 밝혔다. 더불어 "헬스장 관장 형은 불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62억 신혼집으로 이사한 김종국은 "이사 간 곳 공용 헬스장에 내 기계 다 설치했다. 주민들이 좋아하더라"고 전했다.

평소 물티슈를 한 장만 쓰는 '알뜰남' 김종국에게 김희철은 "형수님이 물티슈 많이 쓰는 걸로 뭐라고 안 하겠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지. 이런 것들은 못 본 척할 줄도 알아야지"라며 새신랑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5일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유재석이 담당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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