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억 건물주' 지드래곤, 카리스마 폭발하는 무대위→장꾸미 넘치는 일상…'사랑할 수밖에'
입력 2025.09.14 13:13수정 2025.09.14 13:13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빅뱅 지드래곤이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일상의 반전미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인스타그램에 "Übermensch in Los Angeles🇺🇸"라는 멘트를 남겼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산업적인 복도에서 세그웨이를 타고 이동한다. 레드 캡과 네이비 니트, 핀스트라이프 팬츠 조합에 오버사이즈 캔버스 토트까지 더해 백스테이지 룩을 완성했다.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공연장에서는 반짝이는 라이트 아래 크림빛 텍스처 수트와 보터 햇을 매치해 시선을 끌었고 또 다른 컷에선 민트색 더블 수트와 가죽 베레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어진 컷에선 화이트 헤어, 보라빛 선글라스, 레이스 칼라 니트와 플라워 네크리스, 하트 핀까지 디테일을 살려 '무대 위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팬들은 "나의슈스" "너무 너무 잘생겼어" "왕자님 같아" "너무 멋져" "아주 많이 사랑해요"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정말 팬입니다"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댓글을 쏟아냈다.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무대 위의 아티스트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남아 있는 지드래곤은 사진 한 컷으로 여전히 대중의 감각을 움직인다. 지드래곤의 다음 행보가 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이가운데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아티스트 지드래곤을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로 인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악플로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한편 과거 한 매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88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의 가치가 올라 173억이 됐다. 해당 건물은 지드래곤이 지난 2017년 매입한 것으로 지하 1층~지상 6층, 대지면적은 약 96평에 이른다. 지드래곤은 해당 건물을 현금 58억 5천만 원, 대출 원금 30억 원을 들여 개인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