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채널 '뜬뜬'의 '핑계고' 영상에는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이 "요즘은 어디에 돈을 제일 많이 쓰냐"고 묻자, 김연아는 "옷에 관심은 있지만 무조건 많이 사는 스타일은 아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오히려 식기류나 생활용품에 더 눈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장바구니에 많이 (물건을) 담아두냐"고 물었고, 김연아는 "살 건 없는데 괜히 찾아보다 보면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고민한다. 몇 년째 담겨 있는 것도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고우림과 함께 간 파리 여행에서도 김연아는 "여행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었는데 가격을 비교해 한국 직구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구매를 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나서 후회하는 물건이 있냐는 질문에 김연아는 "그런 건 없다. 다만 받아봤는데 생각과 달랐던 적은 있다. 그래도 늘 신중하게 산다"고 강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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