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차 사랑혁명'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 혁명을 일으킨다. 2025년 하반기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제4차 사랑혁명' 측은 11일, 대세 청춘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가 설렘을 자아낸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등 재기 발랄한 신진 작가들이 함께하는 창작집단 '송편'이 극본에 참여해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여기에 한국콘텐츠진흥원 OTT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제4차 사랑혁명'은 스토리몹과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김요한은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1위로 발탁돼 엑스원으로 데뷔했으나, 프로그램 조작 논란 여파로 그룹 활동이 무산됐다. 이후 위아이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지만 "대본 리딩까지 갔다가 무산된 작품이 세 편 정도 된다'며, 약 4년간의 공백기를 겪었다고 '트라이' 종영 인터뷰를 통해 고백했다.
황보름별은 '어린이 퀴즈왕' 출신의 컴퓨터 공학과 수석 '주연산' 그 자체가 되어 몰입도를 높였다. 뼛속까지 공대생답게 문제 해결 처리 속도가 빠르지만, 단 하나의 오류만 생겨도 실행이 안 되는 치명적 단점을 가진 주연산은 연애는 담쌓고 24시간 내내 컴퓨터와 씨름하는 너드 중의 너드. 원치 않게 강민혁과 얽히며 제 안의 로맨스 오류를 수정해 나가는 주연산의 변화가 설렘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황보름별은 주연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다채롭게 풀어내 기대감을 높였다.

임성균은 '어린이 퀴즈왕' 대회 출신이자 주연산의 라이벌(?) '반지노'를 맡아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강신은 비주얼과 능력을 모두 갖춘 모델과 학생회장 '임유리'로 분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나래와 특별한 관계성으로 엮이는 모델전공 '팽길탄'은 신예 이준혁이 맡아 존재감을 발산했다. 강민학의 일거수일투족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매니저이자 그가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강재학'은 우지현이, 살아있는 한국 컴퓨터 공학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독특한 교수관의 소유자 '음난새'는 이지혜가 맡아 찰진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
'제4차 사랑혁명' 제작진은 "색다른 캠퍼스 로맨스에 설렘과 공감을 배가할 청춘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가 완벽한 대본리딩 현장이었다'라면서 "탄탄한 내공을 가진 연기 고수부터 개성 강한 청춘 배우까지 합세해 완성한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2025년 하반기 웨이브에서 공개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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