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D4vd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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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가수 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20)가 소유한 차량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9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견인 구역에 있던 D4vd의 테슬라 차량 트렁크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시신이 심하게 부패된 상태여서 사인 규명과 신원 확인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차량 명의자가 D4vd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졌지만, 경찰은 "해당 차량은 D4vd가 소유한 여러 차량 가운데 하나이며, 주변 지인들이 함께 사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D4vd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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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D4vd는 지난해 12월 첫 내한 공연을 가진 뒤, 지난 4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대표곡으로는 'Run Away'(런 어웨이), 'Life's a Dream'(라이프스 어 드림) 'Feel It'(필 잇) 등이 있다. 지난 5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했다. 지난 6월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피처링에 참여한 'Always Love'(올웨이즈 러브)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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