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육아 못 맡겨 사업 전향…"가족이 가장 소중해" ('A급 장영란')
배우 기태영이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0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배우 유진과 기태영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태영은 "제가 아이들을 (다른 사람에게) 못 맡긴다. 차라리 애들이 자거나 유치원에 갔을 때 일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꿔서 개인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시절에는 1년 반 동안 아이들과 같이 있어야 했다. 8년간 평균 3~4시간씩 잤다"며 육아와 사업 병행의 고충을 전했다.
'유진♥' 기태영, 육아 못 맡겨 사업 전향…"가족이 가장 소중해" ('A급 장영란')
이어 기태영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항상 가족과 함께 있는 걸 좋아한다. 가족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했다. 유진 역시 "남편은 희생적이다. 가정을 위해 건강해야 한다며 싫어하는 운동도 열심히 한다. 아이들을 두고 마음 놓고 일하는 게 쉽지 않은데 저는 정말 편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기태영은 "내 인생에 1순위는 일이 아니라 내 가정과 인생의 행복이"고 말했고, 유진도 "우리 가정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 만약 일이 겹치면 한 사람이 연기를 하고 그렇게 정했다. (기태영도) 연기가 들어오면 할 거다"며 남편의 배우 활동에 대해서도 응원했다.

한편 유진 기태영 부부는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로희, 로린 두 딸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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