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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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방송 2회 만에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5일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리크리스마스, 메가몬스터, 영화제작소 보임)이 첫 방송됐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수사를 그린 고밀도 범죄 스릴러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오랜만에 돌아오는 SBS 금토드라마 장르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 같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향한 기대와 만족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직결됐다. 9월 5일 방송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첫 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단숨에 동 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올랐다.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2%, 최고 2.57%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 사진 제공 =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 사진 제공 =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9월 6일 방송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2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7.3%를 나타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평균 2.5%, 최고 3.29%로 전 회 대비 수직 상승했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까지 주력 드라마가 모두 방송되는 토요일 밤,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대표적인 OTT 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방송일 기준 2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1회, 2회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에도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관련 기사 및 게시글이 쏟아졌다. 연쇄살인마로 파격 변신한 고현정(정이신 역)에 대한 극찬,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스토리 구성 및 변영주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장동윤(차수열 역)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 등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뤘다.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도 폭발적이다.

앞서 주연 배우인 고현정은 '사마귀'의 예산이 적었던 탓에 출연료를 자진 삭감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사마귀'의 연출을 맡은 변영주 감독은 "예산이 넉넉한 편이 아니었는데 주연 배우들이 자신의 출연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줬다"고 전했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도 화제성도 꽉 잡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에 따르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매회 더 강력한 스토리와 반전, 숨 막히는 열연으로 꽉 채워질 전망이다.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 토요일 밤 고밀도 범죄 스릴러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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