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자식 농사 대박났다…첫째는 과학고 입학, 둘째는 영재고 준비('동상이몽2') [종합]
오정태, 자식 농사 대박났다…첫째는 과학고 입학, 둘째는 영재고 준비('동상이몽2') [종합]
오정태, 자식 농사 대박났다…첫째는 과학고 입학, 둘째는 영재고 준비('동상이몽2') [종합]
오정태, 자식 농사 대박났다…첫째는 과학고 입학, 둘째는 영재고 준비('동상이몽2') [종합]
오정태, 자식 농사 대박났다…첫째는 과학고 입학, 둘째는 영재고 준비('동상이몽2') [종합]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첫째 딸은 과학고에 진학했고, 둘째 딸은 영재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오정태는 "저희 큰 딸이 과학고에 입학했다"며 기뻐했다. 16살 첫째 딸 정우는 과학고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H과학고에 입학했다고.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는 "전교 1등 해도 못 갈 수 있는 학교다. 수학, 과학 머리가 비상해야 한다. 초등 때 중등 수학 끝내놔야 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정태는 "집안에 공부 DNA가 없다고 했더니 '조상 중에 누군가 있을 것'이라고 하더라. 조선시대 외무부 장관한 사람이 있다더라"고 말했다. '과학고 합격 비결'에 대해 딸 정우는 "좋은 중학교에서 애들 다 공부하니까 더 열심히 했다. 내신 유지 위해 한 달 치 계획, 일주일 치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고 합격 소식에 엄마는 울고, 아빠는 공부 관심 없더니 관심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정우는 서울대 전기 정보 공학부 진학을 희망하며, 공학자를 꿈꾼다고 한다.

오정태는 "정우는 초4 때부터 두각을 드러내 첫 1등을 했다. 그때 학원 벽에 이름이 붙었다"고 밝혔다. 정우의 공부방에는 독서실형부터 스탠딩, 일반 책상, 테이블 등 책상만 4개가 있었다. 자리를 바꿔가며 집중력을 유지하는 '철새 공부법'인 것. 정우는 마이크를 차고 칠판에 써가면서 셀프 강의하듯 공부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강의식 공부법'을 선호하는 딸은 선물도 칠판을 요구했다고 한다.

14살 둘째 채우는 영재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언니를 롤모델 같이 존경한다"며 "나도 이과가 편하다. 연구하는 것이 멋져 보이고 재밌어 보여서 어릴 때부터 그쪽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오정태는 "둘째도 영재다. 언니보다 동생이 더 조기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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