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W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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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퀸즈아이(Queenz Eye)가 미국 매거진 화보부터 서울패션위크까지 섭렵했다.

퀸즈아이(원채, 아윤, 키리, 서빈, 진율, 서하)는 최근 미국 패션 매거진 WWD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브랜드 ‘페노메논시퍼(PHENOMENON SEEPER)’ 25F/W 서울패션위크 런웨이룩을 소화한 멤버들은 화보 공개 후 브랜드의 초청을 받아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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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에서 퀸즈아이는 ‘Neo-Classic Rebels’(네오-클래식 레벨스)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포즈를 시도하며 반항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자아냈다. 가을, 겨울 시즌과 어울리는 비주얼을 구현한 여섯 멤버들은 인터뷰를 통해 설렘과 포부를 내비쳤다. 멤버 아윤은 “포토그래퍼와 스태프 덕분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고, 사진도 정말 멋지게 나왔다. 촬영 내내 서로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화보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 서빈도 “우리는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멤버가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콘셉트와 잘 맞았다”라고 언급, 런웨이 룩을 감각적으로 소화한 퀸즈아이의 자신감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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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 화보 공개 후, 퀸즈아이 멤버 아윤, 서빈, 진율은 화보를 본 ‘페노메논시퍼’ 디자이너의 초청을 받아 2026 S/S 서울패션위크 ‘페노메논시퍼’ 쇼에 참석해 관심을 받았다. 퀸즈아이는 모노톤의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현장에서 조명을 받았다.

앞서 퀸즈아이는 BTS에 이어 미국 ‘Variety’(버라이어티) 매거진 독점 화보를 장식하며 K팝 업계 내 변화의 흐름을 잘 캐치한 그룹으로 언급된 바 있다. 여기에 세계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 중 하나인 WWD 화보까지 공개, 퀸즈아이는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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