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이 러닝해서 살 뺀 게 좋아 보였는지 막내도 러닝을 시작했다. 지웅이한테 이 소식을 전했더니 과외하러 오는 날 집에 와서는 지 동생 러닝화 사주겠다고 데려 달라고 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정은표가 두 아들과 백화점 데이트에 나선 모습. 특히 군 복무 중 30kg을 감량했다고 알려진 첫째 아들은 배우 공명이 떠오르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정은표는 :백화점 가서 맛있는 거 먹고 러닝화 사러 갔는데 동생 챙기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서 (신발을)내가 계산하겠다고 했더니 기어코 자기가 사겠다고 한다"며 "서로 돈 내겠다고 실랑이 벌이다 이놈이 슬쩍 뒤로 물러난다. 뭐지 생색은 지가 내고 돈은 내가 내고 약간 손해 보는 느낌인데~~ 아들 고집을 좀 더 부리면 안 되겠니?"라며 훈훈한 부자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은표의 첫째 아들 지웅 군은 2022학년도 서울대 인문계열에 합격했다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웅 군은 지난해 1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제28보병사단에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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