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남보라가 결혼식 현장을 최초로 공개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가 결혼하던 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결혼식 당일 신부 화장을 마친 남보라는 눈부신 미모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웨딩드레스 입은 남보라의 모습을 처음 본 남편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정말 예쁘다", "인형 같다"라며 감탄했다.

남보라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남다른 대가족을 위해 많은 것을 신경 썼다고. 대가족이 한 번에 메이크업을 할 수 없어 메이크업 숍도 세 군데로 나눠서 예약한 남보라는 이동 차량만 4대에 결혼식장 역시 가족 대기실이 초대형인 곳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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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의 엄마는 메이크업 숍에서 긴장한 듯 얼떨떨한 마음을 전했다. 이때 누군가 "반지 끼고 오셨냐"고 묻자 남보라의 엄마는 "끼고 왔다. 우리 큰딸 남보라 님이 선물했습니다"라며 수줍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손을 보여줬다. 남보라는 "내가 결혼 전에 엄마에게 큰 선물 하나 해드렸다"라며 엄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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