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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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가 ‘에스콰이어’에서 열연 중이다. 앞서 31일 방송된 '에스콰이어'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1%를 기록했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가 매 회 흥미진진한 전개와 깊이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 중 이학주는 법무법인 ‘율림’의 3년차 어쏘 변호사 ‘이진우’로 분해 활약 중이다.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동료 및 선후배 변호사들과 함께 할 때 이진우의 진가가 더욱 빛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파트너 변호사와 신입 변호사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간 실무자로서 누구와 함께해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찰떡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것.
/ 사진=JTBC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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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진우는 윤석훈(이진욱 분)과 함께 할 때 이상적인 직장내 선후배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 온 신뢰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일할 때는 확실한 선을 지키며 프로 일잘러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적인 대화를 나눌 땐 허심탄회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데 한 몫한다.

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는 필요한 순간에 든든한 말 한마디로 응원을 전해주고,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트레이닝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하는 등 든든한 선배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입사 동기인 허민정(전혜빈 분)과는 특별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작품 속 케미의 화룡점정을 찍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9회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모른척하는 허민정을 향해 “좋아해. 아니 사랑해”라고 돌직구 고백을 전하는가 하면, 10회에서는 “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은 누나야.”라고 재차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것.

이처럼 이학주는 ‘이진우’라는 인물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에스콰이어’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인물들 사이에서 환상의 케미를 만들어 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이학주가 ‘에스콰이어’ 속 ‘이진우’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JTBC ‘에스콰이어’는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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