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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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이 웨이브와 협업한 여름 특집 예능 '석삼플레이'를 처음 공개하며 유튜브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미주가 체중을 공개한다고 알려져 관심을 끈다. 마른 체형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해 한 예능에서 "오후 4시까지 아무것도 안 먹고, 4시가 돼서야 샐러드를 시켜 1일 1식 한다"고 밝혔다.

'석삼플레이'는 예능 제작사 YK미디어플러스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협업해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예능으로, 방송과 유튜브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시도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전소민과 이상엽, 이미주가 지석진과 함께 '석삼패밀리'로 뭉쳐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불태웠다. 여기에 50만 원의 여행 경비로 다섯 개 도시를 여행하며 다양한 미션을 통해 경비가 증감되는 여행 형식이 더해져 흥미진진함을 높인다.
사진=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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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화)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4화에서는 200만 원이 넘는 경비로 기분이 한껏 오른 '석삼패밀리'의 플렉스 제주 여행기가 펼쳐졌다. 전소민과 이미주는 귤 모자를 쓴 '귤소주 자매'로 변신해 "우리의 도수는 졸도"라는 슬로건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지석진은 전소민, 이미주의 몸무게를 과감히 공개, 동생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티격태격 '친남매 케미'를 보이기도.

바닷가를 찾은 '석삼패밀리'는 전소민의 남친샷 찍어주기에 돌입했지만, 지석진의 손을 붙잡은 전소민은 "석진이 오빠 손만 나오게 해. 다른 거 나오게 하지 마"라는 말로 지석진에게 굴욕을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같은 날 지석진의 유튜브 '지편한세상'을 통해 '석삼플레이' 1~2화도 공개, 국내 시청자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K-예능의 맛'을 알리며 큰 웃음을 전달했다.
사진=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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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YK미디어플러스는 "'석삼패밀리'의 끈끈한 케미스트리와 OTT와 유튜브 예능의 색다른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한층 넓어진 즐거움을 선사했다. OTT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적인 몰입감과 유튜브만의 신선한 재미가 더해져 진화된 예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과연 100만원으로 경비가 깎인 '석삼패밀리'에게 앞으로 어떤 여행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석삼플레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웨이브와 지석진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을 통해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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