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혜은 SNS
사진=김혜은 SNS
배우 김혜은이 높은 집중력을 드러냈다.

김혜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흠..새벽 5시가 다 된 줄도 몰랐다. 몰입의 위력.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면 시간도 공간도 멈춘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혜은이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특히 그는 "마약을 해보진 않았지만 몰입의 기쁨이란 책에서는 몰입의 순간은 마약과 비교할수도 없는 다이돌핀이라는 환희의 호르몬이 나온다고 한다"라며 "더 몰입하는 능력이 커졌으면 좋겠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김혜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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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혜은은 서울대 동문인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사과한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어제 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제가 대신 죄송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라며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하하는 혀를 가진 자라면 그는 가장 부끄러운 혀를 가진 자"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논란이 일자 김혜은은 바로 다음날 "제가 작성한 글로 인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를 오래 지켜봐 주신 분들께, 그리고 뜻하지 않게 그 글을 보시고 실망과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그 감정의 책임이 온전히 제게 있음을 인식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작성했다.

한편 김혜은은 지난 1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100억을 분실한 뒤 우여곡쩔 끝에 되찾은 청렴동 부잣집 사모님 백지연 역으로 열연했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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