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30회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배불리힐스'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2013년 농구선수 은퇴 후 하하의 추천으로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부터 예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날 서장훈은 “제가 KBL에서 성공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거에 비해 농구 팬분들한테 사랑받았던 선수는 아닌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선수 때는 사랑받고 싶고, 더 잘해서 많은 분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은퇴할 때까지 늘 그런 아쉬움이 남았다. 잘하긴 했지만, 늘 마음이 외롭고 허전했다”고 털어놨다.
은퇴 후 예능에 출연하면서부터 대중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걸 느꼈다는 서장훈. 그는 “평생을 갈구하던 따뜻함을 받게 됐다. 집에서 사랑 못 받은 애들이 남의 집에서 집에서 따뜻하게 맞이해주면 자꾸 그 집 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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