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은 '석삼플레이' 편으로 '석삼 패밀리 단합대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석진, 이상엽, 전소민, 이미주가 '석삼플레이' 첫 회 포문을 열었다. 제작진은 '50만원으로 5개 도시를 여행'하는 룰을 설명하며 "게임에서 이기면 금액의 2배를 드린다. 8연속 성공하면 1억 2천 800원이다. 실패 시 절반을 차감한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우리 게임 못하는 거 알면서"라고 토로했지만, 지석진은 "무조건 해외 가자"며 의지를 불태웠다. 전소민 또한 "중국 못 가봤다. 오리 먹으러 중국 당일치기를 해보자"고 이야기했다.




"취향이 맞지 않는다. 큰일 났다"고 토로하던 지석진은 라떼 토크를 대놓고 거부하는 이미주를 보며 "미주 엄마랑 동갑이다. 내 친구 잘 계시냐"고 물었다.
이미주는 "근데 오빠가 맞아요?"라며 엄마와 동갑인 지석진에게 '오빠' 호칭을 쓰는 걸 껄끄럽게 생각했다. 이에 지석진은 "석삼이 형이라고 부르라"며 호칭을 정리했다.




지석진은 전소민의 연애사를 언급하며 "소민이는 전남친들한테 명품 선물 받은 적이 없다고 하더라. 소민이가 거의 먹여 살렸다고 하더라"며 "소민이는 약간 드라마 같은 사랑을 했다"고 표현했다. 이상엽은 "사랑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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