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년 8월 15일 81.5km 완주하고 나서 영광의 트로피. 왼쪽 엄지발톱 포함 4개의 발톱이 들리고 오른쪽 엄지발톱과 2번째 발톱이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4개는 괜찮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션의 발 상태가 고스란히 담 모습. 성하지 않은 발톱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안타까운 발 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션은 "올해 광복 80주년 광복절에 최선을 다한 덕에 81.5km의 감사 편지를 써서 전할 수 있어서 그저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션은 지난 8월 15일 마라톤으로 발생한 수익금 815만원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후원 업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션의 이번 기부는 6번째다.
한편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평소 달리기를 통한 기부로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혜영과 결혼한 날짜를 세고 있을 정도로 사랑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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