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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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메이비와 결혼한 배우 윤상현이 8년 만에 일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상현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 홀에서 열린 'YOON SANG HYUN JAPAN SPECIAL FANMEETING'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났다.

윤상현은 노래 '사랑은 어쩔 수 없네요'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뷰, 고민 상담, 밸런스 게임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2부에서는 직접 인터뷰어가 되어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인터뷰에 나섰다. 그 외에도 하트볼 이벤트, 신의 지니가 되어 드려요 등의 코너로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분위기를 띄웠다.
사진제공=엔에스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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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내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 윤상현은 자신의 곡 '눈물자리', '맹세(誓い)', '마지막 비(最後の雨)'와 커버곡 'Never Ending Summer', '사랑예감', 'Season In The Sun' 등을 불렀다.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 증정 이벤트와 공연 종료 후 진행된 하이파이브 배웅 인사는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윤상현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다 보니 긴장도 됐지만, 변함없는 사랑으로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는 일본 팬분들을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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