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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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피엠(2PM) 멤버 겸 솔로 가수 준케이(JUN. K)가 섹시미와 감미로움을 모두 잡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준케이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솔로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Dear my mus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

'원조 짐승돌'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2PM. 여전히 대중은 2PM 멤버들에게 '짐승돌'로서의 면모를 기대하곤 한다. 준케이는 신보 뮤직비디오에서 노출 퍼포먼스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준케이는 "다들 아직도 몸이 좋은 줄 아시는데, 그렇지는 않다.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열심히 관리하는구나' 생각해 주셨으면 해서 노출을 조금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취재진을 향해 "혹시 너무 과했나"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준케이/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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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에는 우리처럼 옷을 찢는 분들이 별로 안 계셨는데, 후배들의 노출 퍼포먼스나 섹시미가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몸이 좋다'의 기준도 높아졌다. '원조 짐승돌'이란 수식어는 부담스럽고, 앨범을 낼 때 '짐승돌'의 면모를 내려놓으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투피엠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음악을 잘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준케이의 '디어 마이 뮤즈'는 약 4년 9개월 만의 미니 앨범이자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작품이다. 앨범명처럼 나에게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가 되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총 5곡에 담았다. 준케이가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타이틀곡 'R&B ME (Feat. 창빈 of Stray Kids)'(알앤비 미 (피처링 스트레이 키즈 창빈))는 신스 사운드와 준케이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멜로디컬한 팝 트랙이다. 준케이는 가사를 통해 포근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랑을 이야기한다.

준케이의 '디어 마이 뮤즈'는 이날 오후 6시 발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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