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남자 출연자들이 선택하는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출연자들이 여자 출연자를 선택해 데이트를 하게 된 가운데 23기 옥순에게 무려 4명이 몰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고독정식을 먹게 된 여자 출연자는 26기 순자, 25기 옥순, 24기 옥순이었다.
26기 순자는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싶더라"며 "남자들의 선택을 그전에 했던 건데 데이트 하기전에 한거 그거는 뭐 어쩔 수 없고 아닌 건 알고 있었다"고 했다. 25기 옥순은 "아무렇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24기 옥순은 "저는 괜찮을 줄 알았다"며 "제가 0표 받는 상상을 했을 때 괜찮았는데 안괜찮고 기분이 굉장히 더럽다"고 했다. 데프콘은 "공감한다"며 "24기 옥순에겐 인생 첫 시련 아니냐"며 "인기녀였는데 0표라니 그럴 수있고 오히려 솔직하게 이야기 해서 다행이다"고 했다.

이에 24기 옥순은 "질투 났다"며 "근데 5명은 안오지 않았냐 5대 1 데이트 제 기록은 못깼다"고 했다. 데프콘은 빵 터지며 "진짜 솔직하고 투명한 사람이다"고 했다. 24기 옥순은 "얼마나 열심히 하고 다녔으면 4명한테 선택 받았지 싶더라"며 "내가 아무것도 안하는사이에 저 사람은 부지런히 움직여서 4표를 받았구나 싶고 역시 사람은 부지런해야 하는구나 싶더라"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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