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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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한 방송인 김준호가 카자흐스탄에서 유일한 '무독' 행보를 보이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 14회에서는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사계절 내내 녹지 않는 빙하인 침블락 투어 후 로컬 맛집에서 중앙아시아 음식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독박즈는 김준호의 안내로 알마티 시내의 맛집에 도착한다. 김준호는 "여기에선 중앙아시아의 모든 음식을 다 맛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러자 홍인규는 "아까 침블락 스키장에서 만난 카자흐스탄 친구가 추천한 음식이 있다"라며 베쉬 바르막(카자흐스탄 말고기 요리)을 주문한다.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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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독박즈는 막간을 이용해 침블락 카페비 독박자를 정하기 위한 게임에 돌입한다. 치열한 게임이 한창이던 중, 홍인규는 "현재 준호 형만 무독이다. 이게 결혼의 힘인가?"라며 부러워한다. 유세윤 역시 결혼 후 좋은 일만 생기는 김준호를 향해 "솔직히 형은 (독박) 안정권이다"라며 질투한다.

김준호는 주문한 맥주와 요리가 나오자 건배사를 외친다. 그는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위하여~"라고 말한다. 이에 홍인규는 "형 결혼을 축하드립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한다. 독박즈는 가지튀김과 베쉬 바르막, 샤슬릭(중앙아시아식 양고기 꼬치), 만티(튀르키예족 전통 만두) 등 연이어 등장하는 음식들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14화는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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