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나왔던 로운, 재검 결과 끝내 현역 입대 "10월27일 확정" [공식]
7급 판정을 받았던 배우 로운(29·김석우)이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기존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은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로운은 지난 7월 첫 입대 일정이 잡혀 있었으나 예기치 못하게 재검사 판정을 받으며 입대가 미뤄졌다. 이에 병역판정검사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신속히 재검 절차를 밟았고, 이달 초 검사에서 현역 복무 가능 판정을 받았다. 당시 로운 측은 "병역의무 이행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고 조속히 현역 입대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팬들의 우려를 덜기도 했다.

결국 로운은 오는 10월 말 건강한 모습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끝내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며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로운은 그룹 SF9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해 왔다. 드라마 '학교 2017'을 비롯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 '연모'(2021) 등에 출연했다. 다음 달 장시율 역으로 출연 26일 디즈니+ '탁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로운의 군입대 일정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기존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은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10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이전에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를 바랍니다.

배우 로운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