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지윤 인스타그램
/사진 = 김지윤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친언니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김지윤이 새로운 예능 무대에 도전한다.

김지윤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좋은 소식을 전한다. 8월 26일 오후 5시 그립 첫 라이브 커머스로 ENA '슈퍼셀러: 인센티브 게임'에 합류한다"며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공개된 홍보 영상 속 김지윤은 "블랙핑크 지수의 언니라는 점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없다. 언니가 맞으니까요. 제가 이렇게 태어난 걸 어떻게 하겠냐"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동생 지수의 반응에 대해서도 "아마 좋아할 거다. 성격상 '그래, 열심히 해봐'라고 응원할 것 같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지윤은 과거 승무원과 통신사 상담원으로 일하며 '친절왕'으로 꼽혔던 경험을 언급하며, 현재는 54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타짜보다 초짜가 더 잘할 수도 있다. 승부욕 있는 성격이라 꼭 1등을 노려보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김지윤은 지수의 친언니로 1990년생이다. 승무원으로 재직했다가 결혼 후 슬하 2남을 뒀다.

ENA 새 예능 슈퍼셀러는 나이, 성별, 직업을 불문하고 모인 40명의 참가자가 오직 '판매 실력'으로 경쟁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출이 곧 생존을 결정짓는 극한의 플랫폼에서 치열한 완판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0월 첫선을 보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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