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이 유튜브 웹예능 ‘MMTG 문명특급’에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매기 강 감독 측이 먼저 ‘MMTG 문명특급’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한 일정 중 유일한 유튜브 출연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인터뷰는 매기 강 감독의 삶과 커리어, 케이팝 팬으로서의 열정, 그리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 비하인드까지 모두 아우르는 밀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MC 재재는 작품의 주인공 '루미'로 분장한 '재루미' 캐릭터로 등장해 매기 강 감독을 맞이했다. 작품 속 밈을 재치 있게 활용한 재재의 인터뷰에 매기 강 감독은 '찐웃음'을 터뜨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공식] 유재석 이어 재재 만났다…"'케데헌' 감독이 먼저 제안, 후속작 언급" ('문명특급')](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509509.1.jpg)
수년간 쌓아온 케이팝 팬심도 유감없이 드러냈다. 재재가 제시한 다양한 아이돌 사진을 보고, 얼굴만으로 포지션과 캐릭터 등 특성을 짚어내며 진정한 ‘케이팝 고인물’ 면모를 과시했다.
MMTG 문명특급 제작진은 “단순한 인터뷰가 아닌, 매기 강 감독의 진짜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준비했다”며 “케이팝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콘텐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시청자라면 반드시 봐야 할 방송”이라고 전했다.
매기 강 감독의 인터뷰를 담은 내용은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MMTG 문명특급' 채널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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