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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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이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출연 이유를 밝혔다. 채정안은 1977년생으로 2005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TV CHOSUN 신규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는 어떤 대상에 몰입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이다. 탁재훈, 채정안, 유노윤호(동방신기), 이특(슈퍼주니어), 미미미누가 운영진으로 합류한 가운데 TV CHOSUN ‘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 등 특급 게스트들이 출격을 대기 중이다.

‘내 멋대로’ 홍일점 MC 채정안은 올 타임 레전드로 불리는 청순 미모와 이에 반전되는 솔직 털털한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금도 여름이면 생각나는 드라마로 꼽히는 ‘커피프린스 1호점’ 속 채정안이 연기한 ‘한유주’가 ‘첫사랑 대명사 캐릭터’라는 말이 있을 정도. 많은 여성들의 현재진행형 워너비 스타 채정안인만큼, 그녀가 일상에서 과몰입하는 것은 무엇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 사진 제공 = TV CHOSUN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 사진 제공 = TV CHOSUN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채정안은 “MC로서 다양한 분들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내 멋대로’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감사하게도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었고, 작품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지 못했던 저의 일상적인 모습이나 개인적인 생각들도 나눌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의 일상은 어떨까? 어떤 것에 관심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커지던 시점에 ‘내 멋대로’ MC 제안을 받았다. 망설임 없이 ‘이건 내가 해야겠다!’라는 확신이 들어 참여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채정안은 “공감과 다름에 대한 이해가 ‘내 멋대로’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사람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말을 하지 않나. 출연자 각자가 다른 주제에 ‘과몰입’하고 있지만, 관심을 두고 좋아하는 것에 진심이라는 점에서는 모두가 닮아 있다고 느꼈다. 그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도 ‘나와는 다른 우선순위나 가치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내 멋대로’의 매력, 관전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런 의미에서 채정안은 탁재훈, 유노윤호, 이특, 미미미누까지 함께 하는 5MC(운영진) 조합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채정안은 “이렇게 다채로운 조합은 저도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되고 설렌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정말 멋진 커리어를 쌓아온 분들이라 함께하면서 배울 점도 많을 것 같다. 특히 ‘운영진’ 모두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분들이라 프로그램을 통해 그 에너지를 고스란히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든다”라고 말했다.

TV CHOSUN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9월 3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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