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는 여름과 겨울엔 대관령과 제주에 있습니다"라며 "여행의 보너스는 경기도청에서 마라톤 선수로 열심히 훈련하는 우리 양따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은 양딸에 대해 "저희를 만나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려고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도 감사하고 달리기 실력 또한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라면서도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절제하고 조금 더 고립되는 멋있는 마라토너가 되길"이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남들이 다하는 거 하면서는 절대 성공의 ㅅ자도 얻을 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양아버지를 아주 제대로 만났습니다. 경기도청 홍보대사 배우 부부의 양딸이 경기도청 마라톤 선수인 것도 참 신기하고 좋네요⭐"라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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