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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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이 현지 아이들과 함께한 사진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펼쳐진 아프리카 마을 풍경 속에서 포착된 모습은 진심 어린 교감과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냈다.

홍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건너사랑 KBS 1:30pm"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 홍수현 인스타그램
사진 = 홍수현 인스타그램
사진 속 홍수현은 푸른 숲이 우거진 들판에서 현지 소녀와 함께 앉아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밝은 웃음을 짓고 있다. 현지인과 어깨동무를 한 채 나란히 앉은 홍수현은 따뜻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붉은 흙벽으로 지어진 집 앞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앉아 음식을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소박한 식기와 함께 전해지는 진솔한 교감의 장면은 현장의 생생한 공기를 전한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초록 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아래 어린아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미소 짓는 홍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그의 표정은 진정성 있는 따뜻함을 보여주며 감동을 더했다.
사진 = 홍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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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팬들은 "늘 응원합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예쁜 언니" "마음도 정말 고우시네요"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홍수현은 프로그램 '바다건너 사랑'을 통해 현지에서 전한 따뜻한 나눔의 순간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1981년생으로 44세인 홍수현은 1996년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 데뷔를 했고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왕의 여자' '대조영'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유독 사극과 연이 깊은 배우다. 2021년에는 비연예인의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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