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N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극본 fGRD)1회에서는 연지영(임윤아 분)과 이헌(이채민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연지영 직업은 셰프다. 프랑스에서 요리대회에 나갔고 사슴고기를 만들어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가려는데 연지영 아버지는 연지영에게 "책 한권 찾아오라"고 했고 연지영은 알겠다고 했다.
그렇게 연지영은 책을 가지고 비행기에 올랐다. 여기서 연지영은 개기일식을 보다가 옆 사람이 책에 음료를 쏟은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놀란 연지영은 화장실로 가 책에 묻은 음료를 지우려 했는데 이 과정에서 책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계속 연지영을 귀신으로 오해한 이헌은 "요망한 것 누나 너를 사람이라 보겠느냐"며 "넌 귀녀나 걸인일 것이다"고 했다. 연지영은 "나 거지꼴인거 인정하는데 그쪽은 뭐 정상으로 보이는 줄 아냐"며 "사극찍고 있냐"고 했다. 이헌은 "과인이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이다"고 했다.
이헌은 연지영에게 "과인이 이 나라의 왕이니라"고 했지만 연지영은 자신이 조선시대에 온 것임을 알 수 없는 연지영은 이헌이 미친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