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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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권은비가 워터밤 불참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권은비는 건강 이슈로 인한 부산 워터밤 불참에 대해 언급했다. 매니저는 "부산 워터밤 이틀 전 안무 연습 중 쓰러져서 불참하게 됐다. 본인은 출연 의지가 있었지만, 입원 후 전날까지 회복하지 못했고, 의사도 절대안정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권은비는 "너무 죄송했다. 내가 아픈 것보다 같이 준비한 댄서, 스태프, 기다렸을 관객분께 미안했다"면서 "내 건강은 나으면 회복되는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생기니까"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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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47~48kg 몸무게를 유지했던 권은비는 완벽한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요거트와 메추리알로 극단적인 식단을 했다고. 권은비는 "41~42kg까지 빠졌다가 현재 건강 회복을 위해 신경 쓰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4억 건물주'로 변신한 권은비는 가수에 건물주, 카페 사장님까지 쓰리잡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반년간 건물 지층 카페를 운영 중인 그는 "고등학교 때 빵집 알바를 2년 정도 하면서, 내 가게 차리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고 밝히며 "음료, 베이킹 레시피는 개발도 한다"고 야무진 사장 면모를 보였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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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카페 운영의 실상에 대해 "맨날 맛있는 빵 먹겠다고 생각했는데, 빵 단가부터 위생, 유통기간, 마케팅, 직원 월급 등 빵이 문제가 아니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여름에 행사비로 카페 운영비를 메꾼 적이 있다. 그래도 자본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니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권은비는 사회 초년생인 두 매니저에게 18평 투룸과 옥탑방을 시세보다 싸게 월세를 내주며 '갓물주'에 등극했다. 매니저 실장은 "권은비는 의 리빼면 시체"라고 극찬했고, 현재 투룸에 살고 있는 매니저는 "살고 싶을 때까지 살라고 하더라. 처음엔 미안해서 거절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나갈 생각이 없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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