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출전 체급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에게 김동현은 "대회가 이제 한 달정도 남았다"며 "오늘은 다들 본인의 체급을 정해야 될 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기동현은 "다들 체급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코치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복싱의 경우 51kg, 54kg, 57kg, 60kg을 기준으로 체급이 구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현은 "지금 53kg다"고 밝혔고 김동현은 51kg까지 뺄 수 있냐고 물었다. 옆에 있던 코치는 "이 상태에서 5kg을 빼고 나간다고 치면 근육량이 빠지진 않는다"며 "근육량을 그대로 가지고 체중만 잠깐 뺐다가 다시 회복이 되면 더 좋은 펀치력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데 혹시 최근에 51까지 빼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현은 "근데 인간의 몸은 탄수화물로 돌아가는데 뇌, 장기 모든 게 탄수화물로 돌아가서 그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주현은 "전 탄수화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동현은 "먹어야 한다"며 "탄수화물은 먹으면 살은 안 빠지지만 힘 쓰려면 탄수화물은 필수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유이는 "전 옷 입고 쟀을 때 53㎏다"며 "키가 172cm인데 솔직히 지금 54㎏ 언더로 나가야 제 체력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유이는 "전 10년 가까지 51kg 밑으로 내려간 적은 없다"며 "그래서 더 내려갔을 때 어떨지 감이 안 온다"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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