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배우 정성일이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여름 보양식'을 먹으며 데뷔 시절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일은 영화 '살인자 리포트' 개봉을 앞두고 체중이 66kg까지 줄었다고 밝히며, 건강을 위해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일은 연기 인생 20년간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흥행 이후에도 생계를 위해 쿠팡 배달 아르바이트를 이어간 사실을 밝혔다. 전현무는 "'더 글로리' 이후에도? 정산이 안 된 거냐"며 놀라움을 표했고, 정성일은 "정산은 다 된 상태였는데, 생활을 해야 하니까. 그 돈이 엄청 큰 금액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성일의 진솔한 고백과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에 공감하며 "힘든 시간을 버텨온 자가 결국 잘 되는 것 같다", "20년 동안 대단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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