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멸의 라이벌’은 ‘라이벌의 역사가 곧 우리의 역사’라는 모토 아래, 세기의 맞수들이 펼친 대결 속에서 격변의 시대를 읽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만능 무비테이너’ 장항준 감독을 필두로 배우 권율과 율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류해 역사 속 라이벌들의 치열했던 승부와 베일에 가려진 뒷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장항준 감독은 두꺼운 책을 들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책장 사이로 퍼져 나오는 빛줄기가 “역사를 바꾸다”라는 메인 문구와 어우러지며 강렬한 메시지를 완성하고, 마치 책 속에 잠들어 있던 역사적 순간들이 생생한 이야기로 펼쳐질 것을 예고하는 듯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라이벌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시대의 변곡점이 된 사건들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라며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가 ‘라이벌’이라는 키워드와 결합했을 때 어떤 새로운 재미와 통찰을 줄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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