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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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신예 배우 이채민이 김수현의 소속사로 잘 알려진 골드메달리스트와 5년 만에 동행을 마무리했다.

20일 오전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채민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오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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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은 2020년 9월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2021년 '하이클래스'로 데뷔했다. 당시 190cm가 넘는 피지컬과 꽃미남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는 신예라는 점에서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그는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지난해 공개된 '하이라키'부터는 주연급 배우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박성훈의 하차로 공석이 된 자리를 대신해 윤아와 호흡을 맞췄으며,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가 지난 18일 열렸고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먼저 이채민 배우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8월을 끝으로 이채민 배우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과를 존중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데뷔의 순간부터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동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5년이란 시간 동안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로서 좋은 활동을 보여준 이채민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이채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팬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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